태풍 '카눈'의 엄청난 힘으로 인해 군위군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지난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통령이 긴급한 복구를 위해 지원하는 지역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적용됩니다. 이번 사태로 군위군의 재난 피해액은 약 71억 8천만원에 달하며, 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군위군 특별재난지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재난 피해 규모가 50억 원 이상이며, 최대 110억 원을 초과해야 합니다. 이번 군위군의 피해규모는 이 조건을 충족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공공 및 사유시설의 피해 복구비를 약 50~80% 가량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위군 특별재난지역 감면 내용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감면조치가 제공됩니다. 국세 납부에 있어서는 예외 조치가 이뤄지며, 지방세에 대한 감면도 이뤄집니다. 더불어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가스비, 통신요금 등에도 감면 조치가 적용됩니다. 이는 피해 입은 주민들이 재무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복구 작업에 동참한 인력과 노력
군위군은 이번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청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찰, 군인, 지역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개인봉사자 등 다양한 인력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군위군은 이 모든 인력의 동참과 노력을 통해 빠른 피해 복구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인해 재정적 지원이 보장됨에 따라 공공시설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최선으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군위군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입니다. 군위군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번 재난을 극복하며 더 나아가 비슷한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