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전라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이 올해도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추가 신청 기간이 8월 한 달간 진행됩니다.
전라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
이번 사업은 1995년부터 2004년에 태어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상자는 2021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지역에 거주한 청년들로 제한됩니다. 단, 이미 상반기에 지원을 받거나 예정인 분들은 이번 기회에서 제외됩니다.
전라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 조건
거주 기간 요건은 이번에 더욱 유연해졌습니다. 기존의 2년 이상 거주 요건은 완화되어 공고일 기준으로 상반기에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청년들도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 방법
신청은 농협카드 누리집(군 거주자), 광주은행 누리집(시 거주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혜택과 사용처
이번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10월 이후 순차 발급될 예정입니다. 이 카드의 혜택은 체크카드 포인트로 제공되며, 이를 활용해 학원 수강, 도서 구입, 공연 관람, 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하반기 추가 접수로 더 많은 청년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지원받아 자신의 계발과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이 같은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전남 지역의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화와 복지의 만남, '청년 문화복지카드'의 새로운 장을 기대해 봅시다.